개그맨 커플 김준호♥김지민, 7월 13일 백년가약

 

개그맨 김준호(50)와 개그우먼 김지민(41)이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3년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

 

김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프러포즈가 계기가 되어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 만땅 부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김준호 프로필 및 주요 작품

김준호는 1975년 12월 27일 대전에서 태어났다. 충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다. 1996년 SBS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KBS2 '개그콘서트'에서 '씁쓸한 인생', '날아라 변튜어디스', '집으로' 등의 코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KBS2 '쇼! 행운열차', KBS2 '코미디 세상만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3년부터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을 맡아 한국 코미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김지민 프로필 및 주요 작품

김지민은 1984년 11월 30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태어났다.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를 졸업한 후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애정의 조건', '불편한 진실', '뿜 엔터테인먼트' 등의 코너로 주목받았으며, 2013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위기탈출 넘버원', '인간의 조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만나 친분을 쌓아왔으며,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프러포즈 과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 ​

 

결혼식은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그계 선후배들과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의 앞날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