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우리 곁을 떠나다...

 

 

'안 되나요'로 시작된 음악 여정, 그리고 갑작스러운 이별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2025년 3월 10일 오후 6시 29분경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했습니다.

향년 43세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의 타이틀곡 '안 되나요'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윤하의 '비밀번호 486', 이효리의 '헤이 미스터 빅' 등 여러 곡의 작사가로도 활동했습니다. ​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습니다.

휘성은 오는 15일 대구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최근까지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휘성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휘성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휘성은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아티스트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팬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