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방콕 더 오쿠라프레스티지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룸피니 공원이 마침 호텔에서 도보로 16분 거리에 있어서
방문을 하였답니다.
왕실의 소유지였던 룸피니 공원
영업시간 04:30~22:00
준비물
양산, 돗자리
아이스아메리카노, 물
고양이 츄르
날이 너무 더워서 룸피니 공원 가시기 전에
아이스아메리카노, 물 등 쉬원한 음료는 꼭 챙겨서 가세요~
아무리 덜 더운 시간대 간다고 한들 너무너무 덥습니다ㅋㅋㅋ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들이 많이 보였어요ㅠ ㅠ
츄르를 꼭 챙겨올걸 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서
다음에 룸피니 공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츄르 필수일것 같아요~


날이 더워서 땀이 주르륵 흘러서 산책 중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초록초록한 풍경에 여유롭게 시간이 흘러가는 느낌이었어요
생각보다 룸피니공원이 꽤 넓고 컸어요~
러닝하시는 분들, 잔디에 누워 여유를 만끽하시는 분들, 물왕도마뱀, 고양이 등등
룸피니 공원 이곳저곳 걷다보면 소소하게 구경거리가 많더라구요
푸릇푸릇한 풍경에 사진찍으니 쨍하게 사진도 넘 예쁘게 나오죠오?
아들과 손을 잡고 푸릇푸릇한 여유로운 풍경에 취해 한바퀴 쉬익 돌아줍니다~
룸피니 공원 내 강에서 오리배도 탈수 있고
룸피니공원가면 무조건 필수로 보고와야 한다는 물 왕도마뱀~
못볼까 싶어서 걱정했는데
거의 강가근처에 찾아보시면 금방 찾을수 있으세요
짜짠!!!!!!
왕도마뱀이다보니 위압감?이 좀 있어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저희 아이가 가까이 가서 보았는데도 공격성 1도 없었습니당~
저는 운이 좋은가봐요~
물왕도마뱀과 아기 물도마뱀까지 다 보고 왔답니당 헤헤
아기 물도마뱀은 어찌 저리 귀여운지...
오히려 저희를 무서워해서 도망가는것 같더라구요??
물도마뱀 야무지게 챙겨보고 룸피니공원을 쑤욱 돌다보면
큰 놀이터가 뚜둥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환장하며 달려가서는 다른장소로 이동도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거의 1시간반은 넘게 있었어요 ㅠㅠ
그래도 피부색과 언어가 다른 아이들이 모여
언어소통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어찌나 잘놀던지...
오늘 일정은 쫌 여유롭게 돌아다니자라는 마인드로
흐뭇하게 아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저희처럼 방콕 일정 중 잡으신 호텔에서 룸피니공원이 거리상 가깝다면
한번쯤은 가보기 괜찮은 곳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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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부탁드릴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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